■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이준석 /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br /><br />[앵커]<br />여러분 여름 휴가 계획은 세우셨습니까? 그동안 공방으로 지친 국회도 휴가철에 들어갔습니다. 정치권 휴가는 어떤 모습일까요?<br /><br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과 얘기 나누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각 당 지도부 휴가 맞이하는 자세가 다르다고 합니다.<br /><br />일단 뭐가 다른지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여름 휴가, 좀 설레기는 하는데 다들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대표들 중에 가장 먼저 휴가 떠나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요. 보수 정당의 재건을 공부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관련된 책을 열심히 읽겠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br /><br />[인터뷰]<br />보수 정당 중에서 특히 영국 보수당이 과거에 있었던 위기를 탈피하던 과정을 공부하겠다라는 취지에서 책을 보시는데 사실 영국 보수당의 사례 같은 경우에는 보수 정치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이렇게 공부하지 않아도 익히 알려져 있는 상황이고 결국 그러면 그 책을 읽었을 때 나오는 결론이 뭐냐하면 조금 더 고급져져야 된다는 거거든요.<br /><br />그걸 몰라서 실천 안 하는 게 아닐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공부를 하시기보다 어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가져올지.<br /><br />왜냐하면 지금 홍준표 대표께서 과거에 지사 시절이나 과거 당대표 하시던 시절과는 다르게 이번에 당대표 하시면서 또는 대선후보 지내면서 당에서 뭐라고 할까요.<br /><br />우파 성향이 강해짐과 동시에 세련되지 못한 지점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갖고 와서 당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br /><br />[앵커]<br />이렇게 보수 정당 개혁을 위해서는 젊은 피가 수혈이 돼야 된다. 이게 자유한국당 당내에서도 이런 얘기가 나왔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지금 상황을 평가해 본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br /><br />[인터뷰]<br />현재 홍준표 대표께서 휴가 가셔서 책을 읽으신다고 하는데 아직은 책을 읽어서는 될 상황이 아닌 것 같고요. 예전의 자유한국당, 전신이었던 새누리당이 갖고 있었던 세련된 정당의 모습들보다는 현재 답답한 정당의 모습을 청년 정치인으로 해결하겠다, 사실 이런 꼼수가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br /><br />[앵커]<br />젊은 사람이 수혈이 돼도 아직 어려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2815533297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